주린이를 위한 주식 용어 정리, 매도 매수부터 PER까지
- 카테고리 없음
- 2025. 4. 10.
주린이를 위한 주식 용어 정리, 매도 매수부터 PER까지
“호가? PER? 공매도? 대체 다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요!” 주식의 ‘주’자도 모르는 주린이도 이해할 수 있도록, 가장 자주 쓰는 주식 용어들을 쉽게 정리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2020년에 처음 주식을 시작했던 완전한 ‘주린이’였습니다. 처음 HTS(홈트레이딩시스템)에 접속했을 때, 화면에 보이는 단어 하나하나가 외계어처럼 느껴졌어요. ‘매도? 매수? PER? 호가창은 또 뭐지?’라는 생각에 당황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는 아무것도 몰라서 잘못된 정보에 의존하기도 했고, 몇 번의 손실을 경험하면서 직접 용어들을 정리해가며 공부했어요. 그리고 나서야 비로소 주식의 흐름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주식 시장에서 사용하는 용어들은 마치 하나의 언어처럼, 익히지 않으면 정보를 해석하기 어렵거든요.
그래서 오늘은 이제 막 주식 투자에 입문한 분들을 위해 꼭 알아야 할 핵심 용어들을 알기 쉽게 풀어봤습니다. 이 글을 통해 여러분도 차근차근 개념을 익히고, 보다 자신감 있게 주식 시장에 접근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함께 읽으면 도움되는 알뜰 정보
목차
1. 매수와 매도의 개념
처음 주식을 시작했을 때, “매수”와 “매도”라는 단어조차 헷갈리던 시절이 있었어요. 뭔가 있어 보이지만 어려운 단어 같았던 두 용어는 사실 아주 기본적인 개념이죠. 매수는 주식을 ‘사는 것’, 매도는 ‘파는 것’입니다. 간단하죠?
주식을 거래할 때는 이 두 개념이 가장 기본이 됩니다. 내가 어떤 종목을 사면 매수, 갖고 있는 종목을 팔면 매도라는 걸 이해하고 있어야 실전 매매 시 실수를 줄일 수 있어요. 특히 초보자일수록 ‘매수했는데 떨어졌다’고 실망하거나, ‘매도하자마자 오르더라’는 아쉬움을 자주 겪게 되죠. 하지만 이런 감정도 결국은 매수-매도의 타이밍과 심리 싸움에서 비롯됩니다.
2. 호가창과 체결의 원리
주식 거래 화면에서 가장 복잡해 보이는 것이 ‘호가창’ 아닐까요? 처음 봤을 땐 숫자들이 막 오르내리며 뭔가 전투가 벌어지는 느낌이었어요. 하지만 원리를 알고 보면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호가창은 주식을 사고파는 사람들의 가격 제안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창이에요. 누가 얼마에 사고 싶어 하는지(매수호가), 얼마에 팔고 싶어 하는지(매도호가)를 보여주죠. 체결은 이 매수·매도 가격이 맞아떨어졌을 때 이뤄지며, 그 결과가 바로 ‘체결가’입니다.
| 용어 | 의미 |
|---|---|
| 매수호가 | 사고자 하는 사람이 제시한 가격 |
| 매도호가 | 팔고자 하는 사람이 제시한 가격 |
| 체결가 | 실제로 거래가 성사된 가격 |
처음엔 실시간으로 변하는 수치에 당황할 수 있지만, 몇 번만 보면 흐름을 파악하는 눈이 생긴답니다. 호가창만 잘 봐도 매수·매도 타이밍을 잡는 데 큰 도움이 돼요!
3. PER, PBR, EPS 완전정복
처음 PER이라는 단어를 들었을 때 “이게 뭔 소리야?” 싶었어요. 그런데 알고 보니 주식의 가치를 판단하는 데 아주 유용한 지표더라고요. 기업의 수익성과 가치를 파악할 때 꼭 알아야 할 용어들이 바로 PER, PBR, EPS입니다.
- PER (주가수익비율): 주가 ÷ 주당순이익(EPS). 숫자가 작을수록 저평가된 종목일 가능성이 높음.
- PBR (주가순자산비율): 주가 ÷ 주당순자산. 1보다 낮으면 순자산보다 주가가 낮은 상태.
- EPS (주당순이익): 기업이 벌어들인 이익을 주식 수로 나눈 값. 이익이 클수록 EPS는 높음.
이 세 가지 지표만 잘 이해해도 어떤 기업이 과대평가되었는지, 반대로 저평가되어 기회가 될 수 있는지를 파악할 수 있어요. 숫자를 겁내지 말고 의미만 정확히 이해해두세요!
4. 거래량, 변동성 이해하기
처음 차트를 보기 시작했을 때 가장 눈에 띄었던 게 바로 ‘봉차트 아래에 있는 막대들’이었어요. 이게 바로 거래량입니다. 그리고 그 위아래로 휘청이는 주가의 움직임, 그게 바로 변동성이죠.
거래량은 주식이 얼마나 활발하게 거래되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거래량이 많다는 건 관심이 높고, 참여자가 많다는 뜻이에요. 반면 거래량이 낮은 종목은 유동성이 적어 원하는 가격에 사고팔기 어려울 수도 있어요.
변동성은 주가가 얼마나 크게 오르내리는지를 의미합니다. 변동성이 크면 수익도 클 수 있지만 그만큼 리스크도 커지니 조심해야 해요.
- 거래량이 많을수록 시장 관심도 ↑
- 변동성이 클수록 단기 투자자들 유입 ↑
- 거래량 증가 + 상승세 = 강한 매수세 시그널 가능
- 거래량 없이 급등 = 조작 또는 일시적 이슈 가능성
5. 배당률과 배당락의 의미
주식을 사면 ‘배당’도 받을 수 있다는 말, 많이 들어보셨죠? 저도 처음엔 배당이 뭔지 몰랐지만, 실제로 소액이라도 입금되는 걸 보고 신기했던 기억이 나요. 특히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라면 배당을 꼭 체크해야 합니다.
| 용어 | 정의 |
|---|---|
| 배당률 (Dividend Yield) | 연간 배당금 ÷ 주가 × 100. 이 비율이 높을수록 매력적인 배당주. |
| 배당기준일 | 이 날짜까지 주식을 보유한 사람에게 배당 지급. |
| 배당락 (Ex-Dividend) | 배당기준일 다음날 주가가 배당금만큼 하락하는 현상. |
배당락 당일 주가 하락을 보고 놀랄 수 있지만, 이는 자연스러운 조정입니다. 배당금을 현금처럼 받았다고 생각하면 이해가 쉬워요.
6. 주린이가 가장 많이 헷갈리는 용어들
- 우선주 vs 보통주: 의결권 유무와 배당 우선권 차이
- 상장폐지: 거래소에서 퇴출되는 것, 거래 중단 주의
- 공매도: 없는 주식을 빌려서 매도 후 가격 하락 시 수익
- 분할매수: 일정 금액을 나눠 사는 전략으로 리스크 분산
- 정정/취소 주문: 실수한 주문을 수정하거나 철회할 수 있음
이 용어들을 미리 알고 매매에 나서면 혼란을 줄이고 실수를 방지할 수 있어요. 처음부터 다 외우려 하지 말고, 하나씩 자주 보면서 익혀나가 보세요!
항상 그렇진 않습니다. PER이 낮은 건 저평가일 수도 있지만, 기업의 성장성이나 업황이 나쁘다는 의미일 수도 있으므로 다른 지표와 함께 해석해야 합니다.
거래량은 관심도와 유동성을 반영할 뿐이며, 주가 방향을 보장하지는 않습니다. 거래량 급증 후 하락하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아니요. 배당기준일까지 주식을 보유했다면, 배당락일에 매도해도 배당은 받을 수 있습니다.
가능하긴 하지만, 증권사와의 별도 계약과 일정한 자격요건이 필요해 일반 주린이 입장에선 진입 장벽이 높습니다.
주문 체결 전이라면 정정 또는 취소 주문이 가능합니다. 실수로 고가 매수를 입력하지 않도록 항상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EPS는 기업의 수익성을 보여주는 지표이지만, 시장 기대치와 심리, 외부 요인에 따라 주가는 다르게 움직일 수 있습니다.
처음 주식을 시작했을 때, 어려운 용어 때문에 기초부터 막혀서 한참을 헤맸던 기억이 납니다. HTS나 MTS를 켜면 수많은 숫자와 차트, 외계어 같은 용어들이 화면을 가득 채우고 있었죠. 하지만 하나씩 차근차근 공부하면서 이해하고 나니, 주식 시장이 훨씬 친근하게 다가왔어요.
이 글에서 소개한 개념들은 단순히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매매에 적용하면서 체득해야 합니다. 처음엔 매수와 매도도 헷갈릴 수 있고, PER과 PBR의 숫자 해석이 어려울 수 있어요. 하지만 계속해서 보다 보면 언젠가 그 숫자들이 말해주는 의미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주식은 단순히 ‘사는 것’이 아니라 기업의 가치를 사고 미래에 투자하는 행위입니다. 그러니 용어부터 정확하게 익히는 것이 여러분의 투자 여정을 더 단단하게 만들어줄 거예요. 이번 글이 여러분의 투자 첫걸음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더 알기 쉽고 실용적인 정보로 찾아올게요.
주식용어정리, 주린이기초, 주식기초지식, PER뜻, PBR설명, 매수매도차이, 호가창이해, EPS의미, 배당락, 초보주식공부